맨발 달리기 등산
봄가을 산행, 저체온증 위험이 더 크다? 예방 & 대응법
Jjin찐프로
2025. 3. 18.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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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보다 봄가을(4~5월, 10~11월)에 저체온증 위험이 더 높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숲길등산지도사 교육과정에서 배운 내용 공유합니다.
고도 상승, 바람, 땀 식음 등의 요인으로 체온이 빠르게 떨어집니다.
*저체온증이 발생하는 원인
● 고도 상승: 해발 100m 높아질 때마다
기온이 -0.6~ -1℃ 하강
●바람의 영향: 초속 1m의 바람만 불어도
체감온도 -1.6℃ 하락
● 체온 저하 속도: 바람이 불면 평소보다
최대 240배 빠르게 체온이 떨어짐
*저체온증 증상 단계
35℃: 닭살 & 치아 떨림 → 33℃: 말 더듬기 → 31℃: 무기력 (위험!) → 30℃ 이하: 심각한 저체온, 심정지 위험
*예방법 & 대응법
✅ 체온 보존: 옷을 충분히 입되, 땀이 식지 않도록 주의
✅ 따뜻한 음식 섭취: 꿀물, 따뜻한 차
✅ 술 NO 절대금지: 알코올 분해를 위해
몸 속 에너지를 더 소비,
오히려 체온 저하 촉진

제가 입산하기 전 항상
저에게나, 다른 사람들에게
하는 말이 있습니다.
"산에서 더우면 벗으면 되지만,
얇게 입고 추우면 답이 없다."
봄가을 산행에서도
체온 유지, 꼭 신경 쓰세요!
늘 안전산행하시고요.
행복하세요.
찐프로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