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 철산동 서울 가산디지털단지 맨발 걷기 좋은 장소 출간작가와 안양천 벚꽃길 걸어요
찐프로가 교보문고 출간 이후 감기에 제대로 걸렸어요. 책이 나왔다고 끝이 아니라, 세상에 널리 알려야 하고,
https://ebook-product.kyobobook.co.kr/dig/epd/ebook/E000011223623
맨발 걷기가 내게 알려준 것들 | 찐프로 | 라디오북- 교보ebook
신발을 벗고 자연을 신다바쁜 일상에 묻혀 우리는, 자연과 멀어질수록 더 많은 것을 잃게 된다는 사실조차 잊고 살아갑니다. 몸은 점점 굳어가고 마음은 쉽게 지쳐버리죠. 그러나 맨발로 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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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주말마다 숲길등산지도사 교육 빠짐없이 참석하다 보니. 몸이 지친 것이지요.
그래서 약 먹고 푹 자고 저녁 무렵 산책을 나갔습니다. 혹시 맨발 걷기 할 만한 장소가
있나 싶어서요.
해 질 녘, 퇴근길 분주한 발걸음 사이로
혼자 걷다 보니 문득 북한산 맨발 등산이 생각나지만,
제가 빌딩 숲,
가산디지털 단지에서 생활하다 보니
쉽사리 좋아하는 북한산을 향하기는 어려워요.
그런데
그런 저런 생각을 하며,
가산디지털 단지에서 안양천 넘어
철산동 왕벚꽃나무 길을 따라 걷다가
짜잔~ 오오~ 흙길이다.
아주 작은 숲길이지만
나무가 있고, 꽃과 새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너무나도 감사한 마음 가득했어요.
업데이트.
(아래 5장 사진은 4월 7일 모습)
아하~이곳에서 맨발 걷기 하면 딱이네.
그렇게 한참을 걷다가. 오늘은 여기까지
다시 가산디지털 단지 쪽으로 넘어가기 전
만난 또 다른 세족장에서 발을 씻어 주다가
어르신 한 분을 만났어요.
맨발 걷기 작년에 잠시 하다가
추워서 멈췄는데
다시 시작하셨다고...
"너무 잘하셨어요~"라고 말씀드렸지요.
과거 이 길은 흙길이 아니었는데
다시 흙으로 조성됐다고도 하시네요.
다른 날들은 어떤지 모르지만
맨발 하시는 분들 많지는 않았어요.
(이 길을 더 자주 걸어 보려고요.)
찐프로 생각에는
도심에서 이 정도면
맨발 걷기 장소로 조성이
정말 잘되어 있는데요~
문득,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의 저자
비욘 나티코 린데블라드가
전해 준 말이 떠올랐어요.
여러분이 원하는 것을
항상 가질 수는 없지만
여러분이 필요한 것은
항상 가질 수 있습니다.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비욘 나티코 린데블라드 저
오늘 정말로 그랬습니다.
많은 분들의 노력 덕분에
도심에서도 맨발 걷기를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여전히 맨발 걷기를 망설이신다면
왜 맨발 걷기를 해야 하지?
싶으시다면
찐프로, 책을 읽어 보시면 답을 찾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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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 걷기가 내게 알려준 것들 | 찐프로 | 라디오북- 교보ebook
신발을 벗고 자연을 신다바쁜 일상에 묻혀 우리는, 자연과 멀어질수록 더 많은 것을 잃게 된다는 사실조차 잊고 살아갑니다. 몸은 점점 굳어가고 마음은 쉽게 지쳐버리죠. 그러나 맨발로 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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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독점 선출고 기념 4/6일까지 할인 행사 중이고
교보문고 앱 듣기 기능도 있어요~^^)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날 보내시고요
찐프로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