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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의역습16

백운대 등산코스 맨발등산 9km 추억 요즘처럼 영하권 날씨에 눈까지 내리면 마음껏 맨발등산 맨발 달리기 하고 싶어도 잠시 걷다가 멈출 수밖에요등산로가 어찌나 미끄러운지 지난 1월 1일 용문산 백운봉 정상까지 눈길 빙판길 보다 더 미끄러웠습니다. 그리고 북한산이 떠오릅니다 그때 참 좋았는데 마음껏 걸을 수 있었는데 ~ 엉엉ㅠㅠ 그리워요. 이 번주는 맨발이든 등산화든 북한산 다녀와야겠어요~! 그때 이야기로 되돌아가 봅니다 북한산 정상 백운대 향해 굳은 각오, 출발 왜냐면요~ 지난번 족두리봉~문수봉 11km 맨발 할 때, 제가 아주 혼쭐이 났었거든요~ㅋㅋ 돈쭐 나라~ 푸ㅎㅎ다시 만나, 즐거운 추억 위하여~ 추억으로, 다시 만나, 즐거운 찐프로 맨발 걷기 곧 시작합니다.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 제1주차장에서 하늘과 산, 찐프로에게 빨리 오라고 난리 난리.. 2024. 1. 9.
24년 갑진년 새해 첫 맨발등산 양평 용문산 백운봉 등산코스 2024년 갑진년 새해 소원 성취하시길 기원합니다. 1월 1일 새해 첫 맨발 등산했습니다. 12월 31일 밤 23년 새해 첫날 모 했나 생각해 보니까 4년 지기 친구 같은 백운봉이 떠올랐고 저를 부르는 듯했습니다. 그래서 1월 1일 오전 11시경 들머리 '용문산 자연휴양림' 앞에 섰습니다. 양평까지 오는 길 내내 안개인 듯 구름인 듯 짙게 깔려 있었고, 하늘만 열린다면 멋진 경치 담겠구나 싶었습니다. 하지만 가보고 올라봐야 알 수 있는 것이겠지만요 네비 : 용문산 자연휴양림, 무료주차 10대 정도 가능하지만 주말은 늦으면 주차 불가 다행히 주차 공간 남아 있고, 준비 운동하듯 천천히 오릅니다. 역시 오기를 잘했다 싶었습니다. 와아, 됐어 됐어~ 멋진 경치 볼 수 있겠다. 신이 났습니다 집에서 출발할 때 .. 2024. 1. 4.
다시쓰는 겨울맨발달리기 걷기 요령 주의사항 주변반응 낮 기온이 영상 4도까지 올랐습니다 주차장은 눈으로 덮여 있지만 좀 더 올라가면 눈도 사라지고, 맞지요? 아래 보시다시피 해가 비치는 곳은 다 녹았습니다 걷고 뛰기 괜찮습니다만 그렇다고 마냥 편안한가? 아닙니다 막 뛰어오르는데, 질문을 하십니다 "발 안 시려요?" "네~ 엄청 시려요" "발 시려서 저렇게 뛰는 거야~" "네~ 맞습니다" ㅋㅋㅋ 하지만 한가지, 이곳은 제가 4년 넘게 사계절 달리고 걷는 곳입니다, 저는 늘 이곳에 걷기보다 뛰려고 옵니다 4고개를 넘어야 합니다 거리 1.7km 주차장부터 상승고도 100미터 이상 몇 군데, 발 도장 꾹꾹 찍을 수 있을 만큼 땅이 녹아 발바닥이 젖습니다 그럼 추운 날씨 덕분에 굉장히 아리지요 장갑 낀 손으로 중간 중간 닦아 주어야 덜 힘듭니다 고마운 햇살, 마른.. 2023. 12. 29.
'출판사를 찾습니다' 담대하게 말할 수 있을 때까지 꾸준하게 ' 찐프로 맨발메신저 맨발의 역습 1.' A4용지 10포인트 198페이지 아직 에필로그는 남겨두었어요누가 내 이야기에 관심이 있을까? 누구나 힘들고 어렵고 아프고 하는데 (파산, 병원, 약으로 살던) 내 아픔이 뭐 그리 대단하다고 모르겠다 걷고 달리고 읽고 쓰자 그렇게 3년, 나를 찾아가는 시간 그 열정 달래 가며 하루하루 7년 차 러너의 기록으로 명상 휴식 소명 찾은 맨발 메신저 되었습니다 블로그에 썼던 글 모아 보았습니다 블로그에는 도저히 쓸 수 없었던 저의 이야기를 용기 내서 담아보았습니다 싫고, 아프고 힘들었던 지난 삶을, 끄집어내는 것은 맨발로 산을 오르는 것보다 한겨울 꽁꽁 얼은 등산로 맨발로 달리는 것보다 무겁고 버거웠습니다 난 이제 완전히 달라졌어 확신이 설 때까지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을 때까지 피하지 않고 담대하게 걸어보려 했.. 2023.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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