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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프로107

북한산 백운대에서 족두리봉까지 맨발걷기가 내게 알려준 것들, 1940년? 와우 북한산 백운대에서 불광동 족두리봉까지 걷다가 85세 어르신과의 만남 덕분에 놀라운 경험을 하고 받은 교훈백운대를 넘어 북한산 서쪽 끝, 족두리봉으로 내려가려고 마음먹고 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를 찾았습니다.저 멀리 보이는 백운대는 목적지가 아니고경유지입니다.저 길을 걷다 보면 또 누구를 만나고 무엇을 깨닫게 될지, 설렘이 찾아듭니다. 과거 맨발 걷기 하기 전, 타인과의 만남에 소극적이었던 저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 되었어요. 심지어, 산에서 사람들을 만나고 느끼고배운 점들을 책으로 출간까지 했네요.https://ebook-product.kyobobook.co.kr/dig/epd/ebook/E000011223623 맨발 걷기가 내게 알려준 것들 .. 2025. 4. 15.
광명시 도덕산 '맨발걷기가 내게 알려준 것들', 출간작가 추천 장소 광명시 광명도서관에 일이 있어서 왔다가, 바로 뒤 산이 보여서 잠시 짬을 내서 올라봅니다.산을 맨발로 걷다 보면, 눈으로 받아들이는 시각 정보 보다, 발끝에서 전해지는지면의 온도, 습기, 바람결까지 빠르게 계절의 변화를 직감할 수 있습니다. 광명시 도덕산에서 3월 초와 말경 맨발 걷기를 해봤어요.두 번의 맨발 걷기는 아주 다른 감각으로 다가왔지요.오르는 길은 흙산이라 부드러웠고 돌이 많지 않아서 그리 힘들지 않았어요. 낮은 산이지만, 3월 초정상은 아직겨울 느낌, 겨울 감촉 드데로,날은 포근한데 바닥은 눈 밭이라더 시린 느낌 도덕산 정상(높이 183m)에서 관악산을 바라볼 수 있어요.저 멀리 북한산은 아직 한 겨울,산세가 좋군요.도덕산 높이 183m사신들이 산봉우리에 모여도 와 덕을 나누었다고 하여, .. 2025. 4. 8.
출간작가 찐프로 유명산 트레킹 계곡길 맨발걷기 시연 시나리오 (참자자와 시선을 맞추며) "여러분~ 모두유명산 정상에서 여기까지 오시느라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이제, 지친 다리와 마음을 잠시 편안하게 내려놓는 시간입니다.여기 시원한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가볍게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착석까지 대기한다.)혹시 ‘계곡물에 발을 담근다.’는 것은우리 몸과 마음에 어떤 이로움을 줄까요?(잠시 기다림/ 답변에는 공감해 주기)우리 두 발은 우리 몸의 가장 낮은 곳이지만,늘 우리를 지탱해 주고, 앞으로 나갈 수 있게 해주는 고마운 존재지요.그런 고마운 발을 시원한 물에 담그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작은 회복’의 시작입니다.냉찜질 효과로 하루의 피로를 풀어주고,계곡물줄기에서 퍼져 나오는 미세한 음이온이 우리 몸의 활성산소를 제거해 줍니다.지구의 음전하로 몸의 염증 감소와.. 2025. 4. 7.
출간작가, 찐프로 '맨발 걷기가 내게 알려준 것들' 책 출간까지의 과정 2. 확증편향 깨부수기 책 출간이 끝이 아니군요. 홍보는 물론, 책 속에 추가 오탈자가 있나? 다시 읽기 수십 번 했습니다. 출간 시점, 출판사 대표님 "아무리 열심히 찾아도, 8만 2천 자에 달하는 책에서 오탈자는 분명 나온다." 했는데 그 말이 맞았습니다. 출판사에 수정 요청을 드렸습니다. (이미 ‘다운’ 받으신 분들은 4/8일 다시 받으면 수정본으로 변환됩니다. 독자님들께 불편을 끼쳐서 죄송합니다.) 지난번, 첫 번째 책 출간 과정 연재에서 가장 기초가 되는 핵심 한 가지를 말씀드렸습니다. “나는 책을 쓸 수 있다.”가 아니라, “나는 책을 쓴다!”라고 말해야 한다는 것!그 이유는 우리 뇌의 ‘확증편향’ 때문이고 이에 대한 이해가 책 쓰기에 앞서 선행되어야 합니다. 아래 3가지, 확증편향 이유와 깨부수기 방법을 꼭 기억해.. 2025.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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