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성1 북한산 14성문 종주 그리고 백운대 맨발걷기 맨발등산 누군가를 위해 열심히 사진과 영상을 찍었고 상세하게 올립니다. 이 포스팅을 처음부터 끝까지 보는 것 자체가 도전일 수도 있습니다. 저, 찐프로는 이번에 북한산 14성문을 종주하면서 백운대도 맨발로 올랐습니다. 비욘 나티코 린데블라드('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의 저자)가 전해준 말이 생각납니다. "여러분이 원하는 것을 항상 가질 수는 없지만, 여러분이 필요한 것은 항상 가질 수 있습니다." 이번 여정을 통해 그가 전해 준 말에 다시 한번 공감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맨발로 걷기를 원했지만 그렇게 할 수는 없었습니다. 다만 이번 완주를 통해 저에게 필요한 것을 분명히 얻었습니다.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원 없이 걷고 싶었습니다. 지난 맨발걷기 중에 마주했던 웅장한 산세와 어우러진 성곽의 모습이 그리웠습니다.. 2024. 3. 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