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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공감

어씽(earthing)들어보셨어요? 맨발걷기 맨발등산과 신체회복능력 향상되네요

by Jjin찐프로 2022.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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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달리기 러닝 5년 차입니다. 물론 건강이 안 좋아서 시작했고 지금은 5km 자주 뛰고~21km 뛸 수 있게 되었는데요. 제가 달리기와 함께 즐기는 것은 등산입니다. 최근 몇 번 달리기 착지 관련 블로그 포스팅을 하다가 우연히 "달리기의 모든 것" "달리기의 과학"이라는 책을 읽고, 느낌이 왔습니다. 맨발의 장점이 분명히 있네. 자, 이론적 과학적 근거는 마련됐으니 이제 직접 해보자 결심했지요. 그런데 맨발로 거친 산길과 마라톤도 한다고 하니 그것도 매우 훌륭한 기록에 부상 없이?! 그 내용들이 "맨발, 달리기가 즐거워진다"라는 책에서 나옵니다.
저자는 심지어 맨발로 산악마라톤 일반도로 마라톤까지 맨발로 79회를 했습니다.
"그래 맞아"달리기나 등산이나 주로 발로 하는 것이니 착지가 중요하니 내가 직접 더 경험해보고 그 결과로 정의해보자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현재 아래와 같이 진행해 보았지요
진행상황 + 계획 +목표
트레일 러닝 코스 고도 170m 3회: 완료
설봉산 다양한 코스 고도 394m 2회: 완료
치악산 비로봉(황골탐방지원센터코스) 고도 1,288m 1회: 완료
원적산 천덕봉 634m, 예정
백운봉 940m, 예정
향후 목표: 맨발 달리기 5km~10km
(아래 사진 보시면 됩니다)

최근 맨발 등산 달리기 기록입니다.


그런데 제가 해보니 놀라운 것은, 우리 발의 놀라운 협업 능력입니다. 거친 노면을 잘 소화해 냅니다. 주변에서 "안 아파요?" 하시는데요, 선입견입니다. 아프면 산에서 걷고 뛰고 오르고 할 수가 없겠지요.
그러니까 제가 치악산 비로봉까지 맨발로 다녀왔겠지요. 단 아스팔트나 인공구조물 위를 맨발로 걷지는 않습니다.
어쨌든 이렇게 착지를 잘하기 위해 발에 대한 자료들을 수집하다 보니 맨발의 장점을 알게 됐고요. 그것이 저를 어싱(earthing) 맨발 걷기 맨발 등산으로 이끌고 있습니다. 그래서 또 독서 좋아하는 저는 찾아보았지요 그랬더니 "어싱"이라고 2011년 출판된 번역책이 있었습니다. 이 책 소개글에는 다음과 같이 정의합니다.
"어싱이란 지구 표면과 우리 몸을 연결하는 것을 가리키는 용어로, 이러한 방법이 단절되었던 인간과 대지를 다시 이어주고 인간에게 에너지를 준다고 강조한다." 그리고 수년간의 탐구와 조사 끝에 생체 물리학자, 전기 생리학자, 의사, 운동생리학자를 비롯하여 여러 연구자들의 과학적 연구를 통해 그것이 사실임이 밝혀냈다고 하는데요.
강력한 땅 에너지가 존재하고 건강과 질병 사이의 섬세한 균형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다고 합니다.
제가 건강에 좋다고 몸에 좋다고 무조건 해보지는 않습니다. 책을 통해 이론적 바탕을 먼저 꼭 확인해 보는데요. 그 입증된 내용을 토대로 제가 어싱(earthing) 맨발 걷기 맨발 등산 맨발 달리기 다 해본 결과 정말 놀랍고 제일 중요한 즐거움이 가득합니다 오죽하면 저와 같이 동행하신 일행분이 등산하며 이렇게 즐겁도 제가 쓰는 블로그 글에서 조차 느껴지신다고 하니, 어쨌든 여러 가지로 참 좋습니다. 단 어떤 것이든 무리하고 과하면 좋을 것이 없듯이 제가 무사히 맨발로 치악산 비로봉 다녀온 것도 6년간 꾸준히 걷고 뛰고 산에 오르고 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혹시 건강을 위해서 조금씩 천천히 가볍게 시작하시고 접근하신다면 추천드립니다.
앞으로 더 많이 경험해보고 또 글 올리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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