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를 극복 인생역전 인생성공 하는 방법은 단 하나. 골프치며 떠오른 생각으로 정리해 보아요.

오랜만에 골프를 쳤습니다. 골프는 어릴 때 배워서 지금까지 잘 써먹고 있는데요. 일, 학업성적, 성공 잘 안 되는 이유, 잘하는 방법. 골프 치며 곰곰이 떠오른 생각으로 정리해 봅니다.

ABV CC.

일단, 골프장에 가면 참 많은 분들이 좋은 차에 좋은 옷 입고 아침 일찍부터 부지런히 움직입니다. 라운딩 하시는 분들 표정들을 보면 매우 밝고 웃음이 넘치고 여유롭습니다. 긍정적이고 밝은 에너지가 넘치는 곳은 분명 맞습니다.
요즘, 라운딩 마치고 결제하면 1인당 최소 25~30만 원 쓰게 됩니다. 가격 많이 올랐습니다.
그렇다고, 이렇게 겉으로 보이는 모습만 보고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삶에서 "성공했다" 말하기는 어렵지만, 골프를 치며 여유로울 수 있으려면, 경제적 여유가 있어야 하고 더구나 "골프를 즐긴다"는 것은 여러 가지 이유로 쉽지 않습니다.

"즐긴다"는 의미는 자주 한다는 의미도 있고, 즐겁게 무엇인가를 한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말씀드리는 즐긴다는 이 2가지를 다 포함하는 것을 전제로 합니다. 우선 골프를 즐기려면 공이 잘 맞아야겠지요 그러려면 꾸준히 연습장에도 가야 하고, 골프장(country club) 가서 라운딩도 자주해야 즐기며 공을 칠 수 있습니다. 저처럼 어쩌다 한번, 오랜만에 공 치러 가니까 연습장 가서 타격감 조율해보고 나간다면 열심히 따라다니다가 마지막 2~3홀 아쉽다 할 때, 감이 오고, 그때서야 공이 잘 맞는다고 하지요. 하지만 곧 라운딩 종료. 그렇게 아쉬움 가득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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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탁 트인 공간에서 지인들과 골프 즐겁습니다. 어제 저도 즐겁게 공쳤습니다. 하지만 공이 안 맞으면 즐기러 나온 골프가 스트레스로 바뀌는 경험 저도 많이 해봤었습니다.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평소 꾸준히 연습 안 하고, 어쩌다가 필요하니까 해야 하니까 하다 보면, 골프 자체를 좋아하지 않게 됩니다.
저도 코로나 전에는 아침 일찍 연습장 가고 라운딩 자주 갔었습니다. 당연히 스코어는 좋아지고, 재밌고, 목표의식도 생기고 그랬지요. 하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골프를 멈추게 되니, 감 떨어지고 점점 멀어지게 되니, 잘할 수가 없게 되는 것은 당연한 이치겠지요.

6년 전, 저 역시 일도 건강도 마음도 나락으로 치닫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방법으로 인생 역전했고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그 시작은 달리기, 등산은 더불어 꾸준히 하고 있고, 지금도 즐기며 하고 있습니다. 주변 지인분들, SNS에서 저를 칭찬해 주시는 분들이 많아지니 저 스스로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달리기 퇴근 후 혼자서 하프 마라톤 21km도 뛰어봤고, 공룡능선 대청봉 28km 15시간 산행도 혼자 했습니다. 내 물론 힘들었지요. 하지만 부상은 없었고, 며칠 쉬고 또 달리고 오르고 지금도 즐겁게 합니다.
그 핵심은 꾸준함. 그렇게 하다 보니 어렵지 않고 즐기게 되고 강한 성취감도 느끼니 더 열심히 하고 부상으로 멈추기 싫으니, 부상 이유를 찾기 위해서, 달리기 등산 관련한 책도 읽으며 실력을 쌓아가게 되었지요.

어제 골프 치며 다시 한번 느낀 점은 일, 학업성적, 성공을 이루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꾸준함이 생명이다. 꾸준히 하다 보면 잘하게 되고 즐기게 된다. 즐기는 자는 누구도 따라오지 못한다는 말처럼 우리 인생에서 행복한 삶, 원하는 바를 이루려면 단 한 가지만 기억하면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골프도 인생도 학업도 운동도 그 모든 것은 방향성입니다. 그 방향성이 의심스럽다면, 내가 현재 이것을 즐기고 있는가 질문해 보시고 예스라고 한다면 꾸준히 가시면 됩니다. 그리고 최소 3년 이상 미친 듯 열정을 다하는 시기도 있어야 합니다. 저 역시 그 길을 꾸준히 가고 있고 포기하지 않고 가려고 노력 중입니다.

그럼 여기서, 꾸준히 가기 위한 꿀팁 하나 소개드리겠습니다. 공부하는 습관, 운동하는 습관, 일, 글쓰기, 인생 원하는 바를 이루는 그 모든 것에 해당됩니다. 그것은 원하는 목표를 잘게 쪼개는 것입니다.
그러면 의지가 아닌 습관이 됩니다.

예를 들어 운동습관 만들기, 운동이 좋은 것은 다 알지만 헬스클럽 등록하고 안 가는 이유, 너무 큰 목표 너무 많은 것을 하려고 생각하기 때문에 잘 안 되는 것입니다. 오늘 가서 트레드밀(러닝머신)도 타고 근력도 좀 하고 최소 1시간 정도만 하자~! 일주일에 5일 아니 3~4번은 가야지~! 이것 자체가 너무 큰 목표입니다. "잘게 쪼개세요, 스몰스텝"
우리 뇌는 이미 알고 있습니다. 내가 1시간 운동을 한다는 것은 지친 몸을 이끌고 이동하고 옷 갈아입고 운동하고 다시 돌아와서 허기를 참고 자야 한다는 것을 1시간이 아니라 최소 2시간 이상 몸을 더 움직여야 한다는 것을 알기에... 이것이 우리 뇌 편도체가 하는 역할 중 하나입니다. "자, 힘든 하루 ~소파에 침대에 누워 편히 핸드폰이나 하세" 그럼 어떻게?

오늘 헬스클럽 가서 10분만 타고 오자, 아니면 오늘 근력 10분만, 딱 10분만, 일주일 목표 아예 생각도 하지 마세요. 그러면 내일도 가게 될 것이고 그다음 날도 이어집니다. 가면 10분만 할까요? 아니지요 10분이 15분 20분 30분 1시간 되는 것이지요. 과도한 목표는 생각만으로도 한정된 우리의 자원, 의지력을 쓰게 만들고, 결국은 뇌가 이깁니다. 강력한 호르몬으로 의지력을 산산이 분해시키니까요. 그리고 찾아오는 또 한 번의 후회 이것은 삶에서 정말 안 좋은 상황을 만드는 것이고, 운동에서나 일에서나 학업에서나 모든 부분에서 나를 부정적인 사람으로 이끌게 됩니다.
인생 성공은 매일매일 작은 성공 습관이 모여 완성됩니다.

아래 책들은 올해 제가 읽은 80여 권의 책들 중에서 오늘 이야기의 바탕이 된 5권의 책 소개드립니다.
"아주 작은 반복의 힘", "아주 작은 습관의 힘"
, "이토록 뜻밖의 뇌과학", "뇌는 달리고 싶다", "나를 살리는 건강습관 65" 이외에도 너무 좋은 책들이 많지만 우선 추천드립니다.
꼭 읽어보시기를 바라며, 좋은 습관 만드셔서 원하는 바를 꼭 이루시기 기원합니다. 찾아주시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금요일,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