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강체험1 극강 맨발 걷기 북한산 족두리봉 맨발등산 진눈깨비 함박눈 내리던날 한 주가 넘게 일에만 몰두하다 보니, 몸과 마음 모두 쉬어야 할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심장이 두근거리고 땀이 솟구치는 상쾌함을 맛볼 수 있는 휴식이 필요했습니다. 산과 숲으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북한산에서 등산객들의 활기찬 모습을 바라보면 늘 기분이 상쾌해졌습니다. 그래서 북한산 14 성문을 할까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날씨가 허락지 않았습니다. 더구나 이런 날씨에 백운대를 갈 수도 없습니다. 그래서 왕복 시간도 짧고 고도가 높지 않은 족두리봉으로 향했습니다. 하지만 올해 겨울 맨발 등산 중 또 하나의 극강 체험이 됐습니다. 좌측 상단 사진 : Sleet는 진눈깨비 또는 눈이 내린다는 예보. 오랜만에 따뜻한 커피 한잔 마시는 동안 도심에는 비가 내렸습니다. 장미공원에 도착했을 때 주변에는 아무도 없었고 오.. 2024. 2. 2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