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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산행16

북한산 맨발 걷기 14km 탕춘대 비봉 승가봉 부암동암문 백운대암문 북한산성계곡길 탐방로 제한 안내 북한산에서 맨발 걷기를 탕춘대에서 시작했어요. 어제 날씨가 오늘도 멋진 봄 날을 예고하는 듯하더니 역시나, 화창하고 맑고 공기까지 좋습니다.설렘이 시작되는 곳탕춘대성문 옆에 산사나무꽃이 활짝 미소 짓고 있습니다. 꽃 말은 '유일한 사랑' 영어로는 호손(hawthorn)더 좋았던 것은 꿀벌 소리가 아주 많았기 때문입니다.붉은병꽃도 예쁘게 피었습니다.비봉 전에 탁 트인 전망비봉 정상 진흥왕순수비가 보입니다.저 멀리 남산타워 잠실까지 보입니다. 날 좋다.지나 온 길을 뒤돌아봅니다. 사모바위도 보이는군요저 멀리 백운대가 보입니다.문수봉은 오르지 않을 거예요 오늘 목적은 그냥 많이 걷는 것 경치 감상하며 잠시 휴식청수동암문에서 의상능선으로 가지 않고 대남문으로 향합니다.그때가 생각납니다. 비 그치고 흩날린 벚꽃 .. 2024. 4. 30.
이천 설봉산 맨발걷기 황톳길 어싱 소개 이천 설봉산은 저, 찐프로에게 베이스캠프 같은 곳입니다. 험한 산을 맨발등산 한 이후 회복 걷기 하거나 반대로 몸과 마음이 지치고 힘들어서 거칠고 높은 산은 꺼려질 때 찾아와 휴식 또는 재충전하는 곳입니다. 그리고 오늘처럼 비가 내려면 더욱 좋습니다. 어싱(earthing, 접지)의 관점에서도 그렇고, 비가 내려 촉촉하니 더욱 편안합니다. (다만 미끄럼주의) 그럼 출발해 볼까요? ^^주차는 무료, 맨발 걷기 시작점은 설봉공원 입구 우측에 만남의 쉼터. (지도 참조) 계단을 오르면 에어건이 있고 등산로 따라서 조금만 오르면 안내표지판 나옵니다. 이 길은, 작년 가을에 제가 맨발 초심자 분들 맨발 걷기 좋겠다고 포스팅했었는데요. 자연 훼손도 최소화하고 맨발 걷기 좋게 등산로가 설봉산 황톳길로 정비되어서 참 .. 2024. 4. 24.
맨발걷기 치악산 비로봉 하루 두 번 그리고 양평 백운봉 맨발등산 나는 왜 이 길을 맨발로 걷는가? 스스로 질문하고 시작했습니다. 날씨가 참 좋았습니다. 치악산을 향하는 길이 설렘으로 가득했어요. 그래서 치악산을 하루 두 번 오르고 다음날 양평 백운봉에도 맨발로 올랐습니다. 9시 반경 등산을 시작했어요. 주말인데 생각보다 주차장(무료)이 한산해서 아직 완연한 봄이 아니구나. 저 멀리 비로봉 방향을 보았지만 안개인지 구름인지 선명하게 보이지 않았습니다. 정상부는 여전히 겨울이 남아 있었고 모르고 간 것이 차라리 다행이었습니다. 백색소음이라고도 하지요. 계곡 물소리 들으며 걸으니 기분도 좋아지고 발걸음도 가벼웠습니다. 세렴폭포까지 완만히 오르면 워밍업도 되고 살짝 땀도 나고 좋습니다. 세렴폭포 옆 다리에서 맨발을 시작합니다. 여기 올때는 나중에 계곡길로 하산해야지 했는데... 2024. 3. 26.
맨발걷기 북한산 비봉 진흥왕순수비 앞에 오르는 방법 소개 맨발로 도전! 일주일 열심히 보냈으니 나를 위한 휴식 찾아 북한산으로 가자 그리고 비봉 정상 진흥왕순수비를 직접 봐야겠다 작심했습니다. 저 찐프로가 비봉은 여러 번 지나다녔지만 비봉 정상 암릉을 오르기는 처음이라 저도 살짝 긴장됐습니다. 그것도 맨발로 도전하는 것이니까요. 족두리봉 들머리에서 맨발 걷기 시작했고 향로봉 도착. 상승고도 809m 1시간 10분 오는 길이 험하고 자주 오르락내리락하다 보니 아주 멀리, 한참 온 거 같지만 겨우 2.6km 걸었습니다. 그런데 향로봉에서 반가운 모습이 보입니다. 오호 드디어 목표지점(비봉 전상 진흥왕순수비)에 성큼 다가선 느낌입니다. 하지만 가까워 보여도 한참을 또 올라야 합니다. 가운데 보이는 봉우리가 비봉이고 드디어 진흥왕순수비도 보입니다. 향로봉 이정표 좌측으로 살짝오르면.. 2024.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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