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악산 비로봉 황골탑방코스, 맨발산행 추억 ft.6년차 러너 찐프로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올해 초 생각이 불쑥 납니다. 한 주 내내 정신없이 일했고, 야근하고 몸과 마음이 지칠 대로 지쳤었지요. 휴식 회복하기 위해 치악산 황골탐방 코스로 비로봉 정상에 오르고, 내려올 때 맨발 걷기, 맨발산행 1시간 정도를 했습니다. 소확행, 진정한 기쁨을 누린 시간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주차장 주차요금은 5,000원 카드전용, 화장실은 매우 깨끗해요. 그리고 이 코스는 쾌 한산한 코스기도 하지요. 주차장에서 입석사 들머리까지는 경사가 매우 심한 포장도로 (아스팔트, 콘크리트) 이날 저, 찐 프로는 오를 때는 등산화를 신고 올랐어요. 영하 1도, 영상을 오가는 기온이었지만, 바람이 매우 강해서 정상은 꽤 쌀쌀하겠다 싶었지요.바람 덕분에, 공기는 매우 좋고 하늘도 파랗고 너무 좋았습니..
2023. 11. 30.
설악산 공룡능선코스 맨발등산 맨발걷기 Part3 ft. 인내 투지의 찐프로 '맨발의 역습'
챗Gpt에게 물었습니다. 공룡능선 맨발로?, 으로 시작해서 으로 끝나더군요' 그 경고에 딱 어울리는 공룡능선 맨발등산 지난 5월에 다녀온 후, 이야기 2개를 포스팅했었지만, 세 번째이자, 마지막 이야기는 좀처럼 써지지가 않았어요. 이유는, 설악산 대청봉, 맨발로 다녀오기 전에는 공룡능선에서 맨발 느낌, 고통 정도, 인내, 투지가, 제 자신의 한계를 극복, 넘어선 것인지, 확신이 없었어요. 비록 찐프로가, 21~22년 공룡+대청 28km 당일 산행했었지만, 그때는 등산화 착용이었고요. 어쨌거나 시간은 흘러 6월 `^^; 대청봉을 맨발로 다녀온 후로 깨달습니다. 극강 인내, 투지 = 맨발 공룡능선 이제 확실히 말할 수 있게 됐어요. 그리고 무엇 때문에 이 고생을 사서하나? 생각해 보았어요.지난, Part2 ..
2023. 7.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