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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공감

생활습관을 바꿔야만, 심근경색을 예방 할 수 있습니다.

by Jjin찐프로 2022.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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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현대인들의 가장 큰 문제점, 활동성과 심장에 관련 한 이야기를 해보고 싶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앉아있는 시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오래 자주 장, 단기간 지속될수록, 우리는 죽음의 문턱에 다가서고 있는 것입니다. 그 대표적인 질병이 심근경색입니다. 심근경색이라 함은,
심근경색증 Myocardial infarction : 심장혈관이 혈전, 심장의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완전히 막혀 영양분과 산소가 공급되지 않으면 심장 근육이 죽게 되는 것. 흔히 지목되는 원인으로는 고지혈증, 당뇨병, 고혈압, 흡연, 비반, 운동부족 등의 위험요소가 증가할수록, 혈관이 좁아져서 동맥경화가 진행되면, 협심증, 그다음 단계로 심근경색이 찾아오게 됩니다. 제가 건강운동 관련 도서들을 많이 읽고 이렇게 블로그에 포스팅하는 이유는 내 건강이 나만의 것이 아니라, 자라나는 자녀, 부모 형제의 삶의 질과 미래의 행복에 직관되는 것이기에 끊임없이 책을 읽고 글을 쓰고, 어느 분이든 조그마한 도움이 된다면, 하는 생각에 이렇게 쓰게 됩니다.
최근 어느 건강 관련 다큐멘터리를 통해서 새롭게 배운 사실이 있어, 오늘 중점적으로 소개드리고 싶습니다. 바로 심근경색의 원인, 과정, 예방법 이 3가지입니다.

흐름, 생명


우선 심근경색의 원인을 알려면, 우리 심장과 혈관의 상호작용을 알아야 하는데요, 저도 그렇고 거의 모든 분들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끊임없이 박동, 펌핑 이라고도 하지요. 하면서 혈관을 통해 혈액을 뇌, 손끝 발끝 우리 몸의 말단까지 산소와 영양분이 담긴 혈액을 보내주는 역할을 한다는 점은 다들 알고 계실 것입니다. 그리고 심장은 하루 평균 10만 이상 펌핑을 하지요.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사실, 심장을 떠나 우리 몸 구석구석 도달한 피는 다시 심장으로 되돌아와야 하는데요. 그 메커니즘은 이렇습니다. 심장에서 펌핑한 피는 매우 강한 압력으로 동맥을 통해 퍼져가지만, 되돌아와야 하는 혈액은 정맥을 통해서 움직이게 되는데요, 그럼 어떠한 압력으로 온몸 구석구석 퍼지 혈액이 다시 심장으로 돌아 올 수 있는 힘과 압력이 생길까요? 그것은 바로 우리 팔다리의 근육이 수축 이완하는 근육의 힘으로 이루어집니다.
그럼 처음에 언급드린 오래 앉아 있는 습관이 왜 안좋은 것일까요? 단순히 심장으로 돌아오는 혈액의 흐름이 느려지기 때문일까요? 아닙니다. 여기에 또 한 가지 의학적 사실은, 움직임 적어질수록 혈관에 지방이 분해되지 못하고, 쌓이게 되고 그로 인해 어는 순간 혈관이 막히면 심근경색이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특히, 우리의 심장은 스스로 뛰는 힘이 매우 강력하고 우리가 심장에게 부여하는 임무, 즉 운동을 통해 심장을 더 강하게 뛰게 한다면, 더 효율적으로 혈액을 공급하고, 근육 또한 효율 적성이 증대됩니다.
그런데 여기서 무서운 사실 하나가 있습니다. 우리의 심장은 안타깝게도 세포 재생능력이 없습니다. 따라서 심장세포가 조금전 언급드린 데로, 혈관 내부에 지방이 쌓여 적절한 영양과 산소가 공급되지 못한다면 일부 심장세포가 죽어가게 되고 그 자리에는 "상처조직"이 형성되고, 이 상처조직은 펌프질을 못합니다. 결국 어느 순간 심근경색이 찾아오게 되고, 생을 마감하게 되는 것입니다. 제가 시청한 이 프로그램에서 사연이 하나 소개됩니다. 버스운전기사분이신데요. 아시다시피 장시간 오래 동안 앉아서 있는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겠네요, 하지만 잘 생각해보면 어디, 버스 운전 기사분 뿐이겠어요? 저를 포함한 많은 현대인들은 움직임이 부족합니다. 불과 100년 전에 비하면 훨씬 점점 더 움직임이 줄어들고, 각종 몸에 해로운 가공식품만 더 섭취하고 있습니다. 고지혈증, 당뇨병, 고혈압, 흡연, 비반의 중요한 원인이기도 하고요. 종일종일 컴퓨터 앞에서 일하는 직장인 분들, 종일 누워서 앉아서 스마트폰, 온라인 게임에 매달리는 모습을 볼 때면 참 아찔 합니다. 얼마 전 보도된 기사가 생각이 나는데요, 10대였어요. 이틀 정도를 꼼짝하지 않고 게임에 몰두하다가 결국 세상을 떠났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떠오릅니다. 어쨌든, 이 버스 운전기사분은 어느 날 가슴이 타는듯한 통증이 느껴져서, 힘겹게 병원을 찾았고, 심전도 검사 후, 의사는 이 분께 이렇게 얘기했다고 합니다. "심근경색이 왔었네요" 그날, 그대로 잠들었다면, 다시는 깨어나지 못했을 거라는 의사의 말. 이 분은 이렇게 얘기하셨어요. "정말 열심히 일했습니다. 많은 시간 앉아서 일했습니다. 체중도 불어났고요. 그만큼 몸도 굼떴고요" 그렇게 생활하다가 결국 심근경색을 겸 험하고 다음과 같은 교훈을 전해 주셨습니다.
"그때 제가 잠들었다면 못 일어났을 거라고 했어요. 제게 허락된 시간이 영원하지 않다는 걸 깨달았죠. 생활 방식을 바꿔야 한다는 걸 알게 됐어요" 이 분은 아주 현명한 결정을 내렸습니다. 운전이 천직이신 분 같아요. 지역 사회에서 운전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이동시켜 주는 일을 찾게 됐고, 운전만 하는 것이 아니라, 몸이 불편한 분들이 탐승하고 내리고, 목적지에 도착했을 때 차에서 내려 직접 이동을 도와주는 등, 평소 운전만 하던 것을 움직임을 많이 포함하는 형태로 바꾼 것이지요.
체중도 많이 빠지고,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했습니다. 정말 다행이지요.
그럼 어떻게 심근경색을 예방할 것인가? 아주 간단한 방법입니다. 밖으로 나가서, 걷거나, 달리기, 움직이는 활동을 늘리며 되지요. 일주일 2~3번, 20분~30분 이상, 심박수 올리고 땀 흘리기
세상 많은 분들이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정말 열심히 최선을 다합니다. 하지만 그 목표를 이루기도 전에 목표를 이루고 난 뒤 찾아온 각종 질병으로 더 많은 시간 이루었던 성과가 무너지는 모습, 그 안타까운 상황을 책에서나 각종 SNS를 통해 목격할 때, 지금 이 글을 쓰는 저는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사실 저도 6년 전에는 운동부족, 불규칙한 식생활, 흡연, 음주 등으로 병원에 꽤 많은 비용과 시간을 지불했지요. 돈은 그렇다 쳐도, 인생 소중한 시간을 그렇게 허비한 것이 지금 생각해 보면 너무 제자신 실망스러웠지요. 하지만 이제는 한 발 한 발 꾸준히 운동한 결과, 달리기도 잘하고 험하다는 산에도 잘 오릅니다. 당연히 병원에는 정기 검진 때 찾게 되고, 확실히 어디가 아파서 가는 일은 정말 확 줄었습니다.
어느 연구 결과 따르면, 운동을 안 하면 노년에 남자는 8년, 여자는 12년 누워 지내거나, 남은 생을 타인의 돌봄이나 보살핌을 받으며 생을 마감한다고 해요. 우리의 미래 건강은 10년부터 준비해야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이 지금 40대 이시라면, 지금부터 꾸준히 운동하여야 50대의 건강한 나를 만나 실 수 있다는 말이지요.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키는 것이 최고의 방법, 예방이 최우선이지만, 설령 6년 전 저처럼 아프시다 해도 늦지 않았습니다. 어제보다 단 5분만, 10분만 더 움직이기 시작하면 됩니다. 바로 지금부터 말이지요.
태풍 "힌남노"가 올라오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안전하게 무탈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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