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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리뷰

인생책 "스트레스의 힘", 스트레스를 소중한 자원으로 만들기

by Jjin찐프로 2023.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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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건강 운동 관련 도서 100권 읽고 포스팅 55번째 도서였어요.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스트레스 "없애야만 해", "줄여야만 해" 했다가,  e_book으로 읽고, 도서관에서 대여해서 읽고, 결국 제가 소장하려고 종이책 구매도 했습니다

분명 마음 챙김, 학습, 건강 관련 도서들에서 꽤 많이 인용 됐을 거라는 생각됩니다 왜냐하면 제가 읽었던 56번째 "굿바이 스트레스"라는 책에도 "스트레스의 힘" 스탠퍼드대 켈리 맥고니걸 박사의 책 내용을 처음부터 인용하는 부분이 나옵니다.

 

이 책을 꼭 읽어 보시길 바랍니다. 찐 프로 역시 이 책을 여러 번 읽고 심혈을 기울여 포스팅 작성했습니다
"소중한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스트레스는, 우리 몸의 소중한 자원이며, 회피하거나 제거할 수 있는 대상이 절대 아닙니다~!"

이미지 출처: Yes24.com 와 제가 구매한 종이책

.
"하~ 이놈의 스트레스 때문에", "아우~ 아우, 스트레스받아 ~", 저나, 주변분들도 늘 입에 달고 살던
이 말, 이 단어 "스트레스 Stress" 

하지만 찐 프로는 이 책을 통해 생각을 바꾸고, "중재, 조정"하면 다른 인생살이, 다른 결과가 펼쳐진다
생각하게 됐습니다. 등산 좋아하는 제가 산에 갈 때면 늘 생각했던 것이
"스트레스 줄이려고, 스트레스 날리려고,  산에 가자" 했었는데요.  생각을 바꿨습니다.

양평 용문산 가섭봉 오르는 길에


이제는 더 이상,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스트레스는 우리의 정신적, 육체적 자원이 될 수 있기에 Stress 써먹으러 갑니다.  
자, 그럼~ 이 책을 여러 번 읽고 정리하며, 찐 프로가 우연한 기회에 성취한 좋은 결과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스크린 모임 전 연습장까지 가서 실력 향상 집중, 우측은 책을 읽고 난 뒤 스크린 모임


저와 자주 소통하시는 잇님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등산 달리기 골프를 참 좋아합니다
며칠 전, 친한 형님이 제가 필드나, 스크린 참석을 영~안 하니까, "얼굴 보자, 스크린 한번 치자", 부릅니다


가만, 필드 나간 게 언제지? 가물가물하고, 연습이라고는 1주일 전인가? 어느 이웃님 포스팅보고, 오랜만에 1시간 연습
하지만 저의 상대들은 수시로 필드와 최소 주 1회 이상 스크린 펼치는 내공이 강한 분들이지요.


상황은 늘 이랬습니다. 스크린 번개모임 가면 저는, 몇 년간 꼴찌를 면해 본 적이 없었고 게임 끝나면 제 스코어가 너무 창피했었어요. 아니 이게 뭐라고 하시겠지만 때로는 아쉽게 꼴찌, 전반 잘하고 후반에 무너져서 꼴찌, 아 또...

"찐 프로, 연습 좀 해" 이 한마디는 저를 이상하게 부정적인 방향으로 이끌게 되었지요. 

당연한 결과인데, 저와 함께하는 분들은 구력이나 실력이 월등히 좋다 보니, 제가 이기기를 바라면 안 되는 것이고 부담스럽게 생각할 것도 아닌데 말이지요. 그냥 친목이나 웃고 재밌게 치면 되는 것을 맨날 지다 보니...

게임 중에 늘 생각이 많아지고, 스트레스 상태가 지속되었고, 진정하자 진정하자, 제 자신을 억누르려 했었지요
.
하지만 그 상황이 이렇게 달라졌어요
저희는 골프 스크린 설정을 : G투어, 백티, 그린 매우 빠름, 즉, 난이도가 상당히 높지요, 검색해 보시면 알아요.

책 읽기 전, 타석에서 마음가짐 : "찐 프로, 긴장하지 말자~ 진정하자~! "
첫 타석부터 실수하면 따라가기 힘든데, 등등 걱정 아닌 걱정을 했었지요. 놀러 나가서요. 하하 

책 읽고 난 후, 타석에서 마음가짐 : "이 긴장감은 내 몸이 대비하는 것이다. 내가 오늘 이 게임 중, 꼭 기억할 것이 무엇이지? 코킹과 백스윙 천천히 이것만 집중하면 지난번 보다 나아질 거야" 

그렇게 스트레스 상황을 이해하고, 중재해 보았고요. 한 타석 한 타석 이 부분에만 집중했습니다.

결과는 매우 만족, 5명 중 2등(장시간 경기였어요 ㅎㅎ)
초반 몇 홀 잘 치고, 중후반 늘 무너지던 제가 마음 중재, 스트레스 활용을 통해, 18홀 내내 일정하게 흔들림 없이
스코어 유지했고, 난리가 났었지요
"찐프로 너 몰래 필드 가고 연습장 다녔지? 아주 이를 갈았구먼" 등등 하지만 전혀 아니지요
그저 나 자신이 동원가능한 자원과 유념할 부분에만 집중했을 뿐인데 말이지요.

더 중요한 것은, 이후 저의 "생각변화"입니다
그전에는 늘 꼴찌만 하니, 스스로에게 "에휴, 봐~ 연습 안 하니 그렇지" 실수했던 타석만 생각나고~! "바보같이..."
자책하고, 자신감은 더 주저앉았었지요. 하지만 스트레스를 이해하고 수용하고 스스로 중재하니, 결과가 좋고, 이제는
다음 있을 게임이 기대되고, 
저 자신에 대한 신뢰도 증가되니 앞으로는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겠다는 자신감도 살아났습니다.

그래서 다른 부분에도 확대 적용 해 보자. 저는 달리기 좋아하니 적용해 보자
달리기에 적용했을 때도 기록이 더 좋아질 것이다! (I knew it, i knew it ~ haha)
결과는 말이지요. 이럴 줄 알았어. 하하하 1.6km, 100미터 상승하는, 숏업힐 달리기
이전 저조했던 기록에서 자그마치, 55초 단축은 물로, 제 개인 최고기록 보다, 단 2초 뒤진, 11:58초. 아주 만족합니다.

이제, 방법을 알았으니, 더 이상 무리하진 않아요

가민앱 : 업힐 달리기 with Garmin235 가민235


그리고 찐프로가 드리고 싶은 가장 중요한 이야기는요.
최근 들어 저에게는 출근길과 업무시, "스트레스받아"라는 말 자체가 사라졌습니다 ~! 왜냐? 스트레스는 나의 소중한 자원이기 때문에..."더 나은 목표달성을 위해 몸이 날 준비시키는 것이다"라는 믿음이 생겼기 때문이지요.

"주워진 과제를 위해 나의 팀원을 상황에 맞게 잘 배치하고 격려하자~!"
"내가 결정에도, 바꿀 수 없는 상황이면 받아들이고, 내 상황을 나의 인적 자원들과 상의하고(내 직장 상사, 지인, 친구 etc)
필요자원 확보를 좀 더 면밀히 해보자"

"어떤 결과든 받아들이고, 개선하면 끝. 앞으로 더 나아질 거야, 걱정하지 마. 이게 일이고, 내 삶이다"

양평 백운봉에서

이제 이 책의 저자, 스탠퍼드대 켈리 맥고니걸, 박사님이 왜 이 책을 쓰게 되었고,
자신의  기존강의를 송두리째 전환한 이유를 들어보겠습니다

"연구원들은 사람들을 죽음으로 몰아가는 요인이 스트레스만은 아니라고 결론지었다"
"스트레스 그 자체와 스트레스는 해롭다는 ‘믿음’이 결합될 때 일어나는 현상이라는"
"연구원들은 8년 동안 연구를 진행하면서 18만 2,000명의 미국인들이 스트레스가 건강을 해친다는 믿음 때문에 조기에 사망했음을 발견해 냈다"

"나는 이 숫자에 마음을 완전히 빼앗겼다. 자그마치 연간 2만 명이 넘는다는 뜻이 아닌가.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스트레스는 해롭다”는 믿음은 사망 원인 15위를 차지했고, 피부암과 HIV/AIDS 및 살인보다도 더 많은 사람을 죽였다."

저 멀리 설봉산

그래서 켈리 맥고니걸 교수는
"스트레스가 위험한 것은 오직 그렇게 믿고 있을 때뿐이다,라는 연구결과"에 주목
자신의 스트레스 회피 강의에서 스트레스 이해와 수용으로 강의가 180도 바뀌게 됩니다.

특히 우리가 스트레스를 무조건 나쁜 것으로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는 것, 그 이유는 우리 몸이스트레스 상황에서 몸의 균형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맥고니걸 교수가 직접 참여한 스트레스 상황 반응 실험입니다.

"실험이 진행되는 동안 내가 시험관에 뱉은 침에서 코르티솔(Cortisol) 및 DHEA로 더 유명한 (디하이드로에피안드로스테론 dehydroepiandrosterone)이라는 두 가지 호르몬이 검출됐다. 이 호르몬은 모두 스트레스를 받는 동안, 신장 위에 위치한 내분비기관, 부신(adrenal gland)에서 분비되지만 각자 하는 역할이 다르다."

코르티솔은 당분과 지방을 에너지로 전환시키는 기능을 하며, 신체 및 뇌 에너지 활용 능력을 향상한다.
또한 스트레스를 받는 동안에 비교적 중요하지 않은 소화나 성장 등의 생리 기능을 억제시킨다.
반면 DHEA는 신경 스테로이드의 일종으로, 두뇌 발달을 돕는 호르몬 테스토스테론(testosterone)이 신체 운동을 통해 신체가 더욱 건강해지게 조력한다.

DHEA는 스트레스의 경험을 통해 "뇌가 더욱 건강하게 발달하도록 돕는다" 게다가 코르티솔의 영향을
일부분 상쇄시키기도 한다. 예컨대 상처 회복 속도를 높이고 면역 기능을 강화한다.

인간에게는 이 두 가지 호르몬이 모두 필요하므로, 둘 중 어느 것도 ‘좋은’ 또는 ‘나쁜’ 호르몬이라고 할 수 없다.
하지만 이 두 호르몬의 비율은 스트레스의 장기적인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산책은 정신적, 육체적인 면에서 최고의 운동


코르티솔 비율이 지나치게 높으면 만성피로, 만성두통, 불면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반면 높은 수치의 DHEA는 불안감, 우울증, 심장질환, 신경퇴화를 비롯해 우리가 흔히 스트레스와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는 다른 질병들의 발생 비율을 감소시킨다.

코르티솔 대비 DHEA 호르몬 비율을 스트레스 반응에 대한 성장지수(growth index)라고 부른다.
성장지수가 높아지면, 다시 말해 DHEA 수치가 올라가면 스트레스를 받으면서도 아무런 문제 없이 생활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 Yes24.com / 걷기 중에 

박사님이 강조하고 찐 프로가 적용해 보았던 마음가짐을 아래 소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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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사용법: 위협을 도전으로 바꾼다
"스트레스 반응을 자원으로 보는 태도는 공포를 용기로 전환시킬 수 있다.
위협을 도전을 바꾸고 여러분이 압박감속에서도 최선을 다하도록 도와주기도 한다.
심지어 스트레스가 유용하지 않다고 생각될 때에도, 예컨대 불안감을 느낄 때에도
스트레스를 기꺼이 받아들이면, 유용한 스트레스로 전환시킬 수 있다.
에너지가 향상되고 자신감이 커지며
적극적으로 조치를 취하고 싶은 마음이 솟아난다.
스트레스의 징후가 발견될 때면 언제나 이 전략을 저마다의 삶에 적용할 수 있다.

심장이 쿵쿵 고동치거나 숨이 가빠지면 신체가 더 많은 에너지를 내려고 취한 방법이라고 이해하자.

만약 몸의 긴장 상태를 알아차리거든 스트레스 반응이 정신력을 북돋아준다는 사실을 떠올리자.

손바닥이 땀으로 축축해지는가? 첫 번째 데이트를 할 때 어떤 기분이었는지 기억해 보자. 뭔가 자신이 원하는 것에
가까워지면 손바닥에서 땀이 나지 않던가? _내용 출처 : 스트레스의 힘 "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날 보내세요.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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