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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싱10

맨발걷기 치악산 비로봉 하루 두 번 그리고 양평 백운봉 맨발등산 나는 왜 이 길을 맨발로 걷는가? 스스로 질문하고 시작했습니다. 날씨가 참 좋았습니다. 치악산을 향하는 길이 설렘으로 가득했어요. 그래서 치악산을 하루 두 번 오르고 다음날 양평 백운봉에도 맨발로 올랐습니다. 9시 반경 등산을 시작했어요. 주말인데 생각보다 주차장(무료)이 한산해서 아직 완연한 봄이 아니구나. 저 멀리 비로봉 방향을 보았지만 안개인지 구름인지 선명하게 보이지 않았습니다. 정상부는 여전히 겨울이 남아 있었고 모르고 간 것이 차라리 다행이었습니다. 백색소음이라고도 하지요. 계곡 물소리 들으며 걸으니 기분도 좋아지고 발걸음도 가벼웠습니다. 세렴폭포까지 완만히 오르면 워밍업도 되고 살짝 땀도 나고 좋습니다. 세렴폭포 옆 다리에서 맨발을 시작합니다. 여기 올때는 나중에 계곡길로 하산해야지 했는데... 2024. 3. 26.
겨울비 맨발의 추억 '봄을 멋지게 보내던 날' 8km 맨발달리기 맨발걷기 모처럼 겨울비 공기도 좋고 겨울 날씨 같지 않게 아주 포근했어요 때를 놓칠 수 없지요 다시 오지 않을 오늘이 가기 전에 붙잡고 싶었습니다 '나오길 잘했다' 겨울비 속을 맨발로 걷고 달리며, 그때 그 봄날이 떠올라 추억해 봅니다 23년 4월 어느 날 봄이 떠나려 하기에 아쉽지만 최선을 다해, 당당하게 보내주려고 산에 올랐습니다. 저는 사계절 산에 오릅니다. 맨발로.., 그렇게 걷고 달리고, 걷고 또 달립니다. 발끝으로 전해지는 대지의 촉감은 단 하루도 같은 날이 없었습니다. 특히 비 내린, 등산로는 늘 매우 까칠합니다. 맑은 날, 고운 흙은 깊이 가라앉았고 거칠고 까실한 굵은 모래가 고개를 세운 날 맨발로 걸으며, 숲의 이야기를 듣습니다.밤새 비바람은 숲 속을 속 시끄럽게 했습니다. 늘 그랬지만, 무심히 .. 2023. 12. 12.
치악산 비로봉 황골탑방코스, 맨발산행 추억 ft.6년차 러너 찐프로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올해 초 생각이 불쑥 납니다. 한 주 내내 정신없이 일했고, 야근하고 몸과 마음이 지칠 대로 지쳤었지요. 휴식 회복하기 위해 치악산 황골탐방 코스로 비로봉 정상에 오르고, 내려올 때 맨발 걷기, 맨발산행 1시간 정도를 했습니다. 소확행, 진정한 기쁨을 누린 시간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주차장 주차요금은 5,000원 카드전용, 화장실은 매우 깨끗해요. 그리고 이 코스는 쾌 한산한 코스기도 하지요. 주차장에서 입석사 들머리까지는 경사가 매우 심한 포장도로 (아스팔트, 콘크리트) 이날 저, 찐 프로는 오를 때는 등산화를 신고 올랐어요. 영하 1도, 영상을 오가는 기온이었지만, 바람이 매우 강해서 정상은 꽤 쌀쌀하겠다 싶었지요.바람 덕분에, 공기는 매우 좋고 하늘도 파랗고 너무 좋았습니.. 2023. 11. 30.
맨발 바른 자세의 중요성, 스마트폰 사용시 1.5리터 생수 14병 목에 걸고 목디스크 주의 (ft. 맨발 등산, Earthing)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Kbs 생로병사팀에서 출판한 "걷기만 해도 병이 낫는다"라는 책(ebook)을 읽었습니다. 그런데 역시 바른 자세가 얼마 중요한지 깨닫게 되어 이렇게 또 글을 올리게 됩니다. 건강해야 무엇이든 할 수 있고, 건강을 잃으면 다 잃는 것이니까요. 제가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것을, 특히나 바른 자세가 얼마나 중요한지 의학적 분석, 사례, 개선방법 등을 통해 자세히 알게 되었고, 나중에 또 보려고 종이책으로도 구매합니다. 당연히 강력 추천드리고요. 그러면 우리가 일상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가장 집중하는 그 시간, 스마트폰 사용 동안 우리 몸에 벌어지는 현상을 먼저 말씀드리고 맨발걷기 바른 자세 이야기해 드리겠습니다 일단 이 책에 나오는 사례 중에 "편두통이 굉장히 자주 오고, 머리부터.. 2023.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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