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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빠르다 못해 총구 떠난 총알처럼 날아갑니다
뒤 돌아보면 어느새 아득한 추억처럼
북한산 백운대 맨발 등산,
다녀온 지
벌써 10일이 지났네요
올해 여름, 그 뜨거웠던 백운대
오르는 길에서, 지나 온 그 길 위에서
그때 열기 되살려보고 싶었어요
그리고 어느새 맞이한
겨울 북한산
새로운 감각에 눈 떠 보았습니다
초가을 날씨처럼 포근해서 좋았고
계곡길 고드름 만나
발등까지 빨갛게 되었어도
좋았던 그날, 그 자리
아쉬움만 남기고, '찰나'처럼 사라진
후에
그렇게 맞이 한 겨울
맨발 달리기
사무치는
그리움
위로받지만
원 없이 걸었다고 생각했는데...
이 그리움은 어쩔 수 없이
받아들여야 해요
불수사도&북
맨발의 의상능선 비봉능선
맨발로 다시 쓰던 백운대
따사로운 그 품 안에서
'맨발은 외로움 넘어, 그리움 지나
진정한 자유를 향해, 나아갈 힘을'
주었습니다
'봄 탄다, 가을 탄다' 그러잖아요~
찐프로는 '산타나바요' ㅎㅎ
오늘도 좋은 날 보내세요
늘 건강하시구요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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