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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리뷰

"건강식품의 위험한 진실" 과유불급 현명한 선택법 (책리뷰)

by Jjin찐프로 2022.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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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주셔서 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
주말 좋은 시간 보내고 계신지요? 아침저녁으로 날이 쌀쌀해지고, 차가운 공기, 감기 조심하세요~ 요즘 제가 건강 운동 관련 도서 100권 읽고 리뷰 쓰기 중인데요. 이번 도서는 "건강식품 위험한 진실"입니다. 이번에는 우리 한의학 의사 선생님이 쓰신 책을 읽어보았어요. 건강 관련 책들을 한 권 한 권 읽어 갈수록, 우리 한국민족은 식생활 자체가 야채를 많이 포함하는 식단 구성이어서 "천만다행이다"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미지: yes24.com

건강식품의 위험한 진실 : 서서히 그러나 치명적으로 몸을 해치는 저자: 류은경

이 책 내용 살펴보면 건강식품은 보조일 뿐이고 "주(건강한 식사). 객(건강보조식품)" 이 바뀌지 않아야 한다. 대충 먹고 몸에 안 좋은 것 먹으면서, 운동도 안 하고, 각종 비타민 건강식품으로 건강 개선 바란다면? 담배 때문에 기침하는데 담배 안 끊고 홍삼 먹고 해독을 바란다? 와 같다. 이렇게 말씀하시네요.
네, "백 번 천 번 맞는 말씀 " 또 수백수천 가지 건강보조식품을 과하게, 여러 가지 섞어서 함께 먹는다든지, 체질에 맞지 않는데 현혹돼서 아무렇게나 먹으면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경우가 많다. 그렇지요 우리 몸속에 입으로 집어넣는 건 정말 조심해야겠지요.
이 책에 나오는 진료 사례 중에, 한 아이의 엄마가 딸아이를 데리고 내원했었는데, 수년간 심한 아토피로 이미 몸과 마음이 만신창이가 된 상태 (부모 가족 다 환자만큼, 환자 이상 힘들었다) 그런데 최근, 더 악화된 건 "알로에" 때문이었다. 이 아이에게 체질 상 맞지 않는데 알로에 성분이 좋다 하니, 엄마 입장에서 열심히 먹였겠지요, 그러나 결과는 더 악화되고 상황이 나빠진 것이지요. 당연히 다행히도, 선생님 덕분에 알로에 사용 멈추고 건강한 식습관으로 바꾸고 심리적 안정을 도와주어서 완치. "아휴 정말 다행이다. 아이가 얼마나 힘들었을까, 엄마, 가족 모두"

이런 말씀도 하십니다. "오늘날 제약회사가 건강의 필수라고 속여 파는 비타민 제품들은 사실상 우리 몸이 독성물질로 간주하는 합성약품이다. 이런 합성약품은 인체의 면역체계를 약화시키고 식품을 오염시킨다. 값싼 원료로 실험실에서 만들어진 인공 영양제는 결코 건강에 이롭지 않다는 말이다. 설령 싱싱한 유기농 과일을 원료로 만든 최상급의 영양제가 있다고 해도, 그 알약의 비타민은 결코 채소와 과일의 효능을 모방할 수 없다. 생명력을 잃은 그저 가공식품일 뿐이다. 결국 우리는 효과가 의문시되는 건강식품을 열심히 챙겨 먹고 있다. 그것도 비싼 값을 지불하면서! " 정말 공감합니다.

맞습니다. 다른 책에서도 나오는 내용이지만, 비타민은 단일체가 아니 몸속의 다른 비타민들과 복합체, 복합적으로 상호 작용함으로써 그 효능을 발휘한다고 들었습니다. 저 역시 건강 관련 다양한 책을 읽으며 류은경 선생님이 전해주시는
아래 이야기에 백 프로 천 프로 공감하게 되었습니다.

"뮌헨대학의 영양학자인 귄터 볼프람 박사는 ‘자연식품이 좋은 이유는 단지 그 안의 몇몇 물질이 아니라 많은 성분들이 적절하게 혼합되어 있기 때문이며, 이런 혼합물이 얼마나 많은 퍼즐 조각으로 이루어져 있는지는 아직 아무도 모른다’고 합니다. 식품에서는 아직 해명되지 않은 성분이 많다는 말입니다.
독일의 예나대학의 영양학자인 '게르하르트 야 라이스' 교수 역시 이렇게 단언합니다. “인간의 신진대사에 영향을 미치는 물질에는 1만 가지의 다양한 성분이 있다. 하지만 우리는 그 가운데 4천 개 정도만 알고 있을 뿐이다. 이런 성분들이 서로 어떤 상호관계에 있는지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영양소와 인체의 신진대사를 인류가 명쾌하게 밝혀내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건강식품 제조사들은 그들이 말하는 권장량대로 먹지 않으면 큰일이 날 것처럼 겁을 주고 있다. 그리고 우리는 그것을 진리처럼 받아들이고 있다."

한 장 한 장 읽어가며 "다시 한번 깨닫습니다. 어떤 것이 현명한 선택인지를... 감사합니다"

책에서 저자가 강조하는 부분 정리해 보겠습니다.
"건강식품을 이용할 때는 무엇보다 자신의 체질과 연령, 건강상태, 식습관을 비롯한 생활습관을 충분히 고려해서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특히 질병이 있거나 약을 복용 중이라면 전문가와 상담한 후에 이용해야 한다."
"건강식품을 선물할 때도 그 제품을 이용할 사람의 체질과 연령, 건강상태를 고려해서 맞는 제품을 고르고, 그것이 쉽지 않다면 차라리 다른 안전한 선물을 하는 것이 낫다. ‘건강을 선물하고 싶다’는 좋은 의도가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어이없는 결과를 낳기도 한다."
선물 받은 건강식품이 자신에게 맞지 않다는 것을 모르고 이용한 사람이 부작용 피해를 겪는 사례는 많다고 해요. 자신의 체질과 건강상태에 맞고 안전하게 생산된 건강식품일 때 비로소 효과를 나타내기 말이지요. 비싼 제품이 아니라, 자신에게 맞는 것을 이용하는 현명함이 무엇보다 필요하다입니다.

책에는 너무 좋은 이야기, 정보가 가득한데요, 한의학적인 특색, 느낌 정보 추가로 소개드립니다.
"제철 자연식품을 골고루 먹는 것이 최고의 식이요법"
한의학에서는 오미 五味 식품: 매운맛 (폐 기능 강화), 단맛 (비장 기능 강화), 신맛 (간 기능 강화), 짠맛 (신장 기능 강화), 쓴맛 (심장 기능 강화)
오색 五色 식품: 청색(간 기능 강화), 적색 (심장 기능 강화), 황색 (비장 기능 강화), 백색 (폐 기능 강화), 흑색 (신장 기능 강화)로 구분하는데요.
우리 농산물, 자연식품을 골고루 먹는 것이 몸 전체의 균형을 잡아 건강을 지킨다라고 강조합니다. 따라서 우리 땅에서 안전하게 생산된 제철 자연식품을 가리지 않고 골고루 먹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 선택이 되겠지요.
이상, "건강식품의 위험한 진실 : 서서히 그러나 치명적으로 몸을 해치는... 저자 류은경" 정리해 보았습니다.
다른 도서들에서 늘 강조하는 것, 가장 중요한 것은 언제나, "골고루 잘 먹고" "운동, 운동하고" "잘자면 무병장수한다." 하더라고요.
저 역시, 배운 바를 실천하고 꾸준히 운동해서 더 행복해 지려고요. 건강하세요.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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