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맨발14 '출판사를 찾습니다' 담대하게 말할 수 있을 때까지 꾸준하게 ' 찐프로 맨발메신저 맨발의 역습 1.' A4용지 10포인트 198페이지 아직 에필로그는 남겨두었어요누가 내 이야기에 관심이 있을까? 누구나 힘들고 어렵고 아프고 하는데 (파산, 병원, 약으로 살던) 내 아픔이 뭐 그리 대단하다고 모르겠다 걷고 달리고 읽고 쓰자 그렇게 3년, 나를 찾아가는 시간 그 열정 달래 가며 하루하루 7년 차 러너의 기록으로 명상 휴식 소명 찾은 맨발 메신저 되었습니다 블로그에 썼던 글 모아 보았습니다 블로그에는 도저히 쓸 수 없었던 저의 이야기를 용기 내서 담아보았습니다 싫고, 아프고 힘들었던 지난 삶을, 끄집어내는 것은 맨발로 산을 오르는 것보다 한겨울 꽁꽁 얼은 등산로 맨발로 달리는 것보다 무겁고 버거웠습니다 난 이제 완전히 달라졌어 확신이 설 때까지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을 때까지 피하지 않고 담대하게 걸어보려 했.. 2023. 12. 18. 겨울비 맨발의 추억 '봄을 멋지게 보내던 날' 8km 맨발달리기 맨발걷기 모처럼 겨울비 공기도 좋고 겨울 날씨 같지 않게 아주 포근했어요 때를 놓칠 수 없지요 다시 오지 않을 오늘이 가기 전에 붙잡고 싶었습니다 '나오길 잘했다' 겨울비 속을 맨발로 걷고 달리며, 그때 그 봄날이 떠올라 추억해 봅니다 23년 4월 어느 날 봄이 떠나려 하기에 아쉽지만 최선을 다해, 당당하게 보내주려고 산에 올랐습니다. 저는 사계절 산에 오릅니다. 맨발로.., 그렇게 걷고 달리고, 걷고 또 달립니다. 발끝으로 전해지는 대지의 촉감은 단 하루도 같은 날이 없었습니다. 특히 비 내린, 등산로는 늘 매우 까칠합니다. 맑은 날, 고운 흙은 깊이 가라앉았고 거칠고 까실한 굵은 모래가 고개를 세운 날 맨발로 걸으며, 숲의 이야기를 듣습니다.밤새 비바람은 숲 속을 속 시끄럽게 했습니다. 늘 그랬지만, 무심히 .. 2023. 12. 12. 북한산 숨은벽 백운대 등산코스 맨발등산 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 '숨은벽 들킨벽 넘은벽' 사연 지난번 '숨은벽 들킨벽'된 이야기는 백운대 못 가고 돌아 서야 했던... (오늘 포스팅 밑에 있어요) 와~드디어, 숨은벽 넘어 백운대 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로 내려오면서 '상상초월 재밌었습니다' '멋진 분들' 많이 만났습니다 고맙습니다'숨은벽'은 우측 백운대와 좌측 인수봉 사이에 묻혀 그 진면목이 감춰져 있어, 숨은벽 오늘 드디어 깨달았습니다 진짜 끝내줍니다~^^ 그래서 자세히 설명드릴게요 주차는 네비: 밤골탄방지원센터 비포장 들어오시면 10대 정도 주차가능 주말에는 꿈도 꾸지 마세요 ㅎㅎ (아래, 이전 포스팅 주차 안내 있어요) 어쨌든, 다시 한번 설렘 가득하고 이웃분 블로그 읽었으니, 마당바위 넘어 맨발 집중해야 할 곳 생각합니다아무도 없다? 아니네 저기 어르신 한분 ㅎ북한산인데, 육산처럼 부드럽습니다송.. 2023. 12. 10. 겨울 맨발달리기 열흘 기록, '그립고 그리운 날에, 가슴깊이 새겨진 날에_찐프로' 시간, 빠르다 못해 총구 떠난 총알처럼 날아갑니다 뒤 돌아보면 어느새 아득한 추억처럼북한산 백운대 맨발 등산, 다녀온 지 벌써 10일이 지났네요올해 여름, 그 뜨거웠던 백운대오르는 길에서, 지나 온 그 길 위에서그때 열기 되살려보고 싶었어요그리고 어느새 맞이한 겨울 북한산새로운 감각에 눈 떠 보았습니다초가을 날씨처럼 포근해서 좋았고계곡길 고드름 만나 발등까지 빨갛게 되었어도좋았던 그날, 그 자리아쉬움만 남기고, '찰나'처럼 사라진 후에그렇게 맞이 한 겨울맨발 달리기사무치는그리움위로받지만원 없이 걸었다고 생각했는데...이 그리움은 어쩔 수 없이받아들여야 해요불수사도&북 불수사도북 불암산 수락산 사패산 도봉산 31Km+11km 북한산 찐프로 맨발등산 이야기어떻게 하면 더 많은 분들에게, 몇 년 남지 않은 .. 2023. 12. 7. 이전 1 2 3 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