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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17

태풍전 맨발로 양평 백운봉 등산코스 ft.찐프로 태풍 카눈이 온데요. 그래서 근처 온 김에 후다닥 오르기로 했었지요(지금 이 포스팅 시점에서는 태풍 is Gone) 양평 용문산 백운봉 맨발등산 맨발 걷기 이야기입니다. 제가 양평 용문산 백운봉은 3년 넘게, 4계절 다니고 있는데요. 정말 뷰가 뷰가 이렇게 좋을 까요? '용문산자연휴양림' (네비 찍으시고 오시면) 주차무료 (주차 대수는 10대 정도) 들머리 옆 화장실은 옛날 방식이라, 코 막고 에어건도 2기가 있지요. 돌계단 앞에서 맨발 걷기, 맨발등산 시작합니다.요기는 하산 때 잠시 발 담글 자리, 물이 많지는 않아도, 발목까지 담글 정도는 되더군요.맨발이 좋은 점이 이렇게 중간에 등산로에 흐르는 물줄기를 만나면, 발바닥도 식히고 맨발 하시는 분들은 모두 즐기는 발도장 찍기 놀이, 참 재밌어요. 언제나.. 2023. 8. 11.
맨발달리기 모닝런 ft. 찐프로+이슬이 함께 게으름엔 끝이 없는 거 같아요. 7월30일 치악산 맨발등산 이후 (물론, 8월 초 여러가지 복잡한 일들, 가득했지만) '폭염, 덥고 지친다' 찐프로 스스로 변명, 만들고 (운동 앞에 No excuse~! Never) 몸이 신호를 보냈어요. 어제 머리가 띵~! '회복 중인 중독자' 찐프로 솔직히, 어제 시원한 '생맥한잔'하고 싶었어요 위안 같지 않은, 알량한 위안 받고 싶은 생각 하지만 "No. 했더니" 더 강하게 이슬이, 음주금주가 절 찾더군요. 홀린 듯 헉, 어느새 상가 앞에 선, 찐프로"아냐 아니라고 안된다고~! 100 후회한다고" !!! 와르르 무너지기 싫었어요. 발길 돌렸어요. 휴~ 넘겼다 일단 푹 자자~! A.M: 5시 50분 눈이 똑~! 오랜만에 뛰자 ~! 선선하다.세상에 시간이 이렇게 빠르게.. 2023. 8. 8.
치악산 등산코스 계곡길 얼음물 만난 ft.찐프로 폭염피난처 맨발등산 답답한 마음으로, 구룡사 도착합니다. 거의 오후 2시 (사진 많으니 쭈욱 내려보셔도 시원해요 ㅎㅎ:)오늘은 구룡사에서 출발, 사다리병창길 옆 계곡길로 오르고 내려올 거예요 휴무날 아침 9시~오후 1시까지 지원사격 해줬어요. 울먹이는 회사 막내 챙기느라~ 뚜껑 확 열려서, '대체 뭐야 누가 순딩이 너를 울게 만들어? 어?' 막내 울린 자, 확들이 받고~ 참으면 화병 생기니 숲으로 가자였지요.부정적 감정이 저를 삼키기 전에 움직였어요. 열받았다고 폭염 땡볕에, 내 몸 혹사는 아니지요. 작년 여름에도 다녀온 계곡길로 가기로 했지요. 현명하게, 청포도 보다 푸르고 청량한 곳여름휴가철이라, 많은 분들이 오셨군요. 주차 1자리 딱 주차성공 ~^^ 구룡사에서 세렴폭포 사이 "일부구간, 일부 구간", 계곡 출입 가능내.. 2023. 8. 3.
맨발걷기 맨발 5단계 ft. '지구를 쓰다가' 찐프로는? 제가 요즘 환경 온난화에 몰입하다 보니, 마음이 up&down 열정만 따라가기보다, 현명하게. 그래서 오늘은 맨발, 맨발 걷기, 맨발 달리기 5단계 이야기, 조금 가벼운 발걸음 해보려 해요. 물론, 지극히 제 경험을 기준입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5단계, 보시면 아실 거예요^^ 1단계: 막 시작하신 분 아직, 맨발에 대한 믿음, 쌓아가는 시기 (다칠까 봐 아플까 봐 걱정도 되고 떨리고) 움츠리고, 뻐근하고, 식은땀 줄줄2단계: 믿음은 생겼고, 관련 책도 읽어보고 점차 걷기 시간 늘려가는, 그러다 보니 고통? 아닌데 아픈 거 같고 맨발 걷기 요령 부족으로 '뜨악' 할 때도 있는 상쾌하고, 밤에 잠도 잘 자고3단계: 본능이 깨어나고, 와 이거 신세계 다~! 할수록 재미있고, 거리 속도를 탐하고 누군가에게 좋.. 2023.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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